KB금융그룹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KB Innovation HUB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정부 투자기관·벤처캐피탈(VC)·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KB Innovation HUB센터’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이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
여신(與信·대출) 업무를 하는 금융사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대출금을 밀리지 않고 제때 갚을 수 있는 대출수요자를 적확하게 찾아내는 일이다. 그런데 대출수요가 높은 사람이란 뒤집어 말하면, 1금융권 등에서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기 힘든 취약한 금융 계층이라 할 수 있다. ‘연체 위험이 낮은 사람’과 ‘대출수요가 높은 사람’은 서로가
케이뱅크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에 전격 나섰다.케이뱅크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해 비금융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안신용평가모형에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도입한 것은 인터넷전문은행 중 케이뱅크가 처음이다.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다양한 비금융데이터와 NICE
인공지능(AI) 여신 솔루션 개발사이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어니스트펀드가 진원그룹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투자 유치는 2021년 이후 약 2년 만으로 누적 투자금액은 총 442억원을 기록했다.투자사인 진원그룹은 부동산개발사인 진원이앤씨를 중심으로 코스닥상장 종합신용정보사인 SCI평가정보 외 서울신용평가, 제이원캐피탈인베스트,
신한은행은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 본부장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준비를 위해 ▲영업력 강화 ▲연결과 확장 ▲책임성 강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객솔루션그룹, 리스크관리그룹, 여신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KB금융그룹은 28일 그룹의 ‘핵심가치 및 철학’, ‘내외부 환경변화’, ‘미래전략’ 등을 기반으로 한 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을 선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은 첫째, 고객과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둘째,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셋째 본질과 현장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구현이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국제표준 전산언어) 시대가 개막했다. 올해 3분기부터 재무제표 XBRL 제도가 확대 적용되면서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간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실적이 좋지 않은 4대 회계법인은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회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들은 금융당국
우리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뱅킹 앱인‘우리WON기업’에서 중소기업 고객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사업지원 서비스’는 예비창업자, 초기사업자,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창업정보 ▲가맹사업 준비 및 통계데이터 조회 ▲임대사업자를 위한 임대물 및 임대료 수납관리 ▲정책자금 정보 및 기업컨설팅
글로벌 ESG 정보공시 의무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기업의 25% 만이 ESG 공시 준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S1(일반 요구사항)과 S2(기후 관련 공시)기준이 시행된다. 25일 세계적인 종합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는 ‘ESG 공시 준비지수(KPMG ESG Assurance Maturity Index 2023)’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금융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이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뱅은 2018년 4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거래 고객수는 110만, 월간활성 이용자수(MAU)는 55만명을 넘어섰다. 웰컴디지털뱅크는 비대면으로 예·적금 및 대출상품을 비롯해 ▲환전 ▲외환송금 ▲간편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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